대구시 올해 국비 109억원 투입해 로봇SI 및 소재부품기업 육성

입력 2024-02-20 16:56   수정 2024-02-20 17:14



대구광역시가 ‘ABB 기술 기반 로봇SI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20일 중소벤처기업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대구·울산 지역간담회를 갖고 ABB 기술기반 스마트 제조산업을 본격 육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해 기획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을 주제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로봇 SI 기업 및 제조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3년간) 총 3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10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낟. 지난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82개 기업이 총 195억 원의 지원사업을 희망해 지역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해당 프로젝트가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ABB 융합기술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제조 산업을 앞장서 육성해,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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